테일즈 시리즈 중에서 처음으로 구입한 타이틀이 데스티니가 되었습니다~~
여직 했던 테일즈들은 어찌어찌 다른 분들께 빌려서만 하게 되었는데 요건 빨리 하고 싶어서 7일에 구입했답니다.
기대를 많이 했기 때문인데 결과는 글쎄요...^^;;
대략 50시간, 파티 평균 레벨 70. 마지막 보스전 1차전에는 스탄, 루티, 마리, 죠니 파티. 2차전에선 분위기에 맞춰서 소디언 마스터 네마리로... 인데 1차전 팀으로 그냥 할 걸 그랬네. 피리아년 왜이리 잘 죽어...orz
여튼 기대했던 리메이크 판이었습니다만 솔직히 잘 만들었다...라는 평을 못 쓰겠네요.
껍데기(=그래픽)만 바꾸고 속 알맹이는 원조 데스티니 그대로. 9년이나 지났는데 옛날 게임처럼 느끼게 해 주는건 좀 아아니지않나요. FF3 할때도 개인적으로는 옛날 게임같아서 참 실망했는데 그땐 뭐 원작을 해봤던 사람들은 좋아하겠지 싶었거든요. 이번 데스티니는 원작도 해 본 후에 잡은거지만 뭔가 부족하네요. 리온만 츤데레하게 만들면 다야?^^...
음악...도 원곡에 음질만 높이고 고대로 쓰였다는데(솔직히 음질이 너무 구려서 그대로 쓴게 아닐까 싶다.) 어비스하면서 좋아질것같던 사쿠라바 모토이 음악이 다시 싫어질려고 하드라구요. 너무 구려서..............초반에 진짜 괴로웠어요. 어떻게 이따위로 만들면서 트라이 에이스 중 한명이지...O<-<
새로 바뀐 전투 시스템은 전 별로 드라구요. 재미를 못 느껴서 마지막 던전인 다이크로프트에서는 퍼즐 풀면서 전부 오토로 해 놓고 진행했습니다.-ㅂ-; 3라인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것 같은데...orz
그나마 좋았던거라면 단연 엔딩크레딧;ㅁ;* 이노마타 무츠미 님의 완전 신작인듯한 일러스트들이 깔리는데 리온+스탄이라던가 리온+루티 그림들이 너무 이뻤어요. 기대에 배신당한 기분으로 엔딩 크레딩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것만으로도 보상받는 기분이 막 들더라구요.
옛날에 좋아했던 게임은 역시 추억속에 그냥 묻어두는게 좋은건지, 참 미묘했던 플레이 타임이었습니다.
아, 위에서는 피리아년이라고 했지만 데스티니 리메이크 판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피리아였어요.orz 그다음이 스턴x리온이라던가...
이후로 하게 될 게임은 아마도 21일에 발매되는 페르소나 3 한글판일듯 합니다. 모처럼 나오는 한글판이니 관심있던 분들은 한 장씩 사 주세요.;ㅂ;/
그런데 데스티니 공략떄문에 샀던 월간 플레이스테이션 12월호.
공략이 진짜 발로 쓴건지 도움 하나도 안 되고, 이따위로 써 놓고도 통장에 원고료는 꼬박꼬박 잘 들어가겠지?
게이머즈 2001년 2월호 이터니아 공략 참고 하면서 공부 좀 하세요.
이러니까 개나 소나 게임 잡지 필자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시밤바
이거 공략한 사람이 이글루스 쓰는거 알기 때문에 쓰는 것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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